내년봄에 결혼을 하기로 약속은 했었지만 아직 경제적으로도 부족한게 많고 결혼후에도 애는 좀 늦게 갖기로했어서 이번에 피임실패로 낳을까도 고민했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지금은 좀 아닌거같아 .. 남친한테 애기하면 꼭 낳자고 할거같아 혼자서 해결하기로 마음먹게되었어요. 두근거리고 걱정되는맘을 다잡고 검색을하다가 초기에는 수술없이 약으로 가능하다는걸 알게되었고 그렇게 나는 약을 먹게되었어요. 약 복용했는데 생리할때처럼 하혈하면서 수정체가 배출되었고 후에 혼자 병원가서 초음파로 확인했는데 스트레스로 자연유산되었다고 했어요. 물론 아가를 기다리는분들도 있겠지만 혹여나 계획하지않은임신때문에 해결방법을 찾고있다면 .. 약물로도 괜찮은것 같아 이렇게 후기 남기고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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